접목했던 나무들 그후 모습
그동안 다른 나무들을 심느라 접목할 시기를 놓치고, 늦게나마 감나무와 돌배나무, 물앵도나무 등을 접목했었는데
그후 5월25일 확인을 해보니 접목한 돌배나무가 제일 먼저 잎이 나왔습니다.
꽃눈이 형성된 돌배나무 접수로 접목을 했던 곳에서 여러송이 꽃이 핀것을 한송이만 남기고 따 버렸습니다.
(꽃눈만 있는 접수를 이용시 잎이 나오기전 꽃을 모두 따버리면 실패할 수가 있다)
원래 접목할 가지중 가장 좋은것은 일년생(전년생)된 장가지, 또는 도장지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목용 모수에서 일년생 장가지가 없고 한나무 모두에게서 꽃눈만 형성된 가지만 있기에 부득히 그런가지 몇개만
채취한 후 냉장고에 접수를 보관해오다 4주전 쯤에 접목을 했었는데 그 후 접목한 가지 끝에서
여러 송이의 배꽃이 피었지만 안전한 활착을 돕기위해 한송이만 남겨두고 모두따 버렸습니다.
접목 부위를 테이프로 감았지만 조금이라도 건조를 더 막기위해 흙으로 덥어둠.
꽃을 모두 따버릴까 하다가 아직 새잎이 완전히 나오질 않아서 꽃을 두개를 남겨두고 나머지는 따내 버렸습니다.
위 나무는 꽃눈이 없는 전년생 가지로 접목을 했는데 새잎이 많이 자라있네요.
아래 나무는 산속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털야광 나무입니다.
털 야광나무. 같은 돌배나무과로 산속에 몇그루 큰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그중 한 나무에 품종좋은 토종 돌배나무를 시험적으로 접목해 놓았었다, 바로 그 가지에서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눈접 방법도 있는데 나무가 커서 이방법을...) 위 털 야광나무 주간(몸통)에는 접목할 수 있을 굵기의 가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높은 위치에는 있었지만 거기에 접목할 경우 키가 너무커서 수고를 낯추려고 대목나무 주간 중간쯤에 갱신할 돌배나무 접수를 끼워넣고 공업용 랩으로 감싸 놓았었습니다. 접목한 털 야광나무의 상단 모습.
호도나무 묘목,
호도나무는 가지를 잘랐을때 목질속이 비어있는데 그냥 두게되면 건조가 심할때 말라들어가 죽게되고 또 구멍에
물이 들어가 썩을 수 있는데, 해결 방법은 자른 단면에 톱신 페스트를 발라주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호도나무 묘목이 활착이 잘되어 올해나온 새순이 많이 자라나 있네요 .
홍철쭉의 시들은 모습. 내한성이 일반 철쭉보다 조금 약한 편이죠.
막 피어나려는 황철쭉, 역시 내한성이 약한...
성목을 사다심은 과수 나무에게서 꽃도 여러송이 피어나고...
수정도 잘되어 열매도 맺히고...
그러나 올해에는 이식한 나무의 원할한 활착과 무리가 가지않드록 열매를 모두따내 버렸습니다.
사과나무도 큰나무를 사다 심었는데 꽃을 피운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모두 따내버릴 예정.
물앵도(체리종류), 올해에도 열매를 많이 열릴 수 있었는데 활착을 돕기위해 강전정을 해서 심었었습니다.
신품종 살구나무을 구입해 심었는데 활착이 잘되어 새순이 많이 자라나 있네요
묘목들을 심을때만 보면, 이 어린나무가 언제커서 큰나무가 되어 열매를 풍성하게 열리려나~?
하지만 금새 자라더라구요~ 그리고 5년, 7년, 정도의 세월은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 버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