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촌 이야기 ♣

농작물들 야생 동물들에 의한 막심한 피해

돌배꽃향기 2014. 8. 28. 15:24

야생동물들에 의한 농장물 피해.

 

땀 흘려 힘들게 가꾼 농산물들이 고라니, 멧돼지, 물까치떼,  말벌, 다람쥐, 두더지등

 온갓 야생 동물들에 의해 피해가 극심하다.

 

 

말벌들에 의한 과일 피해.

 

잘 익은 과일들을 말벌들이 떼로 날라와 여기 저기 파먹고...

 

 

아로니아 [블랙 초코베리] 물까치 피해.

 

예전에 없던 물까치 들이 수십마리씩 떼를 지어 날라 다니며 채 익지도 않은 과일들을 마구 따 먹고 낙과 시킨다.

 

[ 사진은 그중 한마리를 포획하여 새들에 공포심을 주려고 매달아도 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다. ]

 

 

머루 다람쥐에 의한 피해.

 

[ 다람쥐 한마리가 머루를 잔뜩 따서 양쪽 볼 주머니에 넣고서는 나무에 앉아 한알씩 한알씩 꺼내 먹고있다. ]

 

과일에 피해를 주는 다람쥐 이지만 피해가 경미하고 예방을 할 수 있으며 귀여워서 다람쥐가 밉지만은 않다.  ^^

 

 

 머루열매.

 

맛있는 신품종 머루 나무를 몇그루 심어놓와 올해 머루가 열린것을

 이번에는 다람쥐가 마구 따먹어 버려 우리는 한알도 맛을 못 보았다.

 

 

호박넝쿨 고라니 피해.

 

이번에는 호박이 막 자라나서 열리기 시작할 무렵에 고라니가 집 근처에 까지 내려와서

호박잎과 새순을 마구 뜯어먹어 버려서 호박이 성장을 멈추게 되니 망쳐 버렸다.

 

 

개량종 다래나무 두더쥐 피해.

 

개량종 다래 나무를 2년전쯤에 심어 놓았는데 땅속 두더지가 여기 저기 나무 뿌리 밑에

 터널을 뚫고 다니니

힘들게 심어 놓은 귀한 묘목들이 두더지 때문에 활착을 못하고 가뭄에도 더 가뭄을 타게 되어

 심하게 몸살을 하며 잘 크지도 못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나.

 

나는 정말로 동물과 자연을 너무 좋아 하지만 이건 아닌듯 싶다.

개체수들이 너무 많아져서 민가에 까지 마구 내려와서 약탈 아닌 약탈을 하니... ㅠ ㅠ

 

 

◆ 내년부턴 유해 조수들에 특단에 조치를 하려 한다.

  방법들은 여러 가지로..

 

1.  고라니 그물망으로 울타리 치기. 또는 고압선 울타리 치기.

 

2.  과수 나무에 방조망과 새 포획용 그물을 설치하는 방법 !

 

3.  허가를 받고 총을 사서 유해 조수들을 사살 시키는 방법.

 

4.  면사무소에 신고후 덧을 놓는 방법.

 [덧은 농민이 신고후 자기땅으로 부터 반경 2 Km 범위내에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음.]

 

5.  약으로 물까치가 좋아 하는 먹이에 처리하여 물까치만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

 

6.  두더지와의 전쟁을 하듯 끈질긴 인내심과  머리 싸움으로 완전 뿌리뽑기.

 

 

※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수십 종류의 온갓 산새들이 여기 저기서 지저귀는 소리들이 들리는데

   나는 산새 소리들이 들리면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기까지 할 정도로  산새들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물까치는 떼로 몰려 날라다니며 극성을 피우고 피해를 많이 줘서 너무 싫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동물들을 포획하거나 죽이고 싶지는 않은데,  피해가 날로 커져만 가니.....ㅠ ㅠ

  

   살상을 안하고 멀리 쫒아 버리게 하고 다시는 안오게 하는 좋은 방법들이 어디 없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