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배,토종돌배, 돌배꽃향기 자연인

특종 ! ~ 세상에 이런일이 ~~~ 연못내 수련꽃을 심어 놓은곳에, 무당 개구리 한마리가 보기 드문 자세로 죽은듯히 가만히 있기에 손으로 뒷다리를 잡고 건져올려 보니 아 글쎄 희한하게도 우렁이한테 개구리가 앞발을 물려 꼼짝을 못하고 있네요~~ 자연에서 이런일은 드문 일인데 어쩌다 ..

노랑 할미새가 우리집 장작더미 틈새에 알을 4개 낳고 부화를 했는데 한개는 실패를 하고 3개만 부화하여 건강하게 키운 후 모두 자연으로 날아 갔습니다. 웃기는건 둥지 바로옆에 내가 만든 연못이 있는데 아기 새들의 똥을싸면 하필이면 꼭 깨끗한 연못에 똥을 물어다 버리네요~ 어쩌다..

산새들의 육아, 딱새의 포란과 부화. 우리집에 큰 자랑 거리가 있습니다. ~ ^^ 바로 집앞과 뒤로는 수십 만평에 풍경 좋은 자연 정원이 있고, 밤에는 밝은 별과 달들이 너무도 아름답고, 아침에 눈을 뜨고 마당에 나가면 수십 마리의 온 갖 산새들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연출 합..

땅거미가 진 무렵, 매미 한마리가 취나물에 붙어서 탈피를 하고 있는 모습을 스마트 폰으로... 매미는 지하 땅속에서 약 3년에서 7년 정도를 지내며 살다가 마침내 여름철 지상으로 올라온 후에 한달 남짓 슬프게 울면서 살다가 짝짓기를 한 후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장끼 (숫꿩) 두 마리. 집 뒷산에 장끼 꿩 두마리가 나란히 걸으며 풀씨를 훝어 먹고 있는데 특이 하게도 암수 한쌍이 아닌, 숫꿩인 장끼 두마리가 형제처럼 사이좋게 다닌다.

다람쥐들의 사랑과 일용할 약식. 다람쥐 부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일용할 양식으로 우리집 마당 옆에 떨어져 있는 토종 알밤들을 연신 물어 날라서 집 근처 바위틈 굴속, 여기 저기에 저장을 해두고 있습니다. 암컷이 알밤을 줏어다 바위틈 굴속에 숨겨두는 동안, 숫컷 한마리는 숨기는것..

말벌집, 노봉방 안개낀 이른 아침에 숲속을 산책하다가 노봉방 (말벌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얼핏 보니 말벌들의 움직임이 없는듯하여 빈 말벌집인가? 하고 막대기로 벌집을 톡 ! 톡 ! 건드려 보는 순간 ! 에그머니나~ ~~ 말벌집에서 갑자기 말벌들이 윙~ 윙 거리고 우글 우글 나오면서 ..

야행성 박쥐. 벽에 꺼구로 매달려 낮잠을 자고 있는 박쥐. 이곳은 자연 환경이 살아있어서 인지 다른곳에선 잘 볼 수 없는 여러 동물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위 박쥐는 우리집 외벽에 나무 판을 하나 기대어 세워 놓왔는데 어두운 그 사이로 야행성인 박쥐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있는 것..

사슴벌레. 캄캄한 밤중에 시골 주택의 벽등을 켜 두었는데, 어둠속에서 불빛을 보고 사슴 벌레가 날아온것을 잠시 포획하여 사진을 찍은 후 안전하게 자연속으로 돌려 보내 주었다. 밤중에 주택의 벽등 [외등]의 불빛을 보고 날아든 어미 사슴벌레와 아기 사슴벌레. [ 시원한 밤중에 산책..

꾀꼬리 산새. 꾀꼬리 한쌍이 높은 가래 나무에 둥지를 짓고 알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