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자연의 친구들,[이곳의 생물들]

사슴 벌레 [집게벌레]

돌배꽃향기 2014. 7. 25. 21:52

사슴벌레.

 

캄캄한 밤중에 시골 주택의 벽등을 켜 두었는데,  어둠속에서 불빛을 보고 사슴 벌레가 날아온것을

 

잠시 포획하여 사진을 찍은 후 안전하게 자연속으로 돌려 보내 주었다.

 

 

 

밤중에 주택의 벽등 [외등]의 불빛을 보고 날아든  어미 사슴벌레와 아기 사슴벌레.

[ 시원한 밤중에 산책을 나왔다가 운나쁘게도.. ]

 

우리 어릴적에는 사슴벌레라고 안하고 집게 벌레라고 불렀었으며

 초등학교 시절, 어느 친구가 학교로 집게벌레를 가져와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사슴 벌레 성충은 주로 큰 참나무류의 구멍 뚤린 곳에서 나오는 수액을 받아 먹고 자라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사슴벌레도 사육되어 애완용 곤충으로 비싸게 팔리는것  같다.

 

 

 

포획한 사슴벌레를  잠시 실내로 들여와 바닦에 놓아 보다.

 

 

 

사슴벌레는  턱 근육이 발달 하여  집게로 물리면 피가 난다.

 

 

 

사슴벌레 성충의 집게도 무섭게 생겼지만 다리도 날카로운 갈고리처럼 생겨 무섭게 보인다.

하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육식을  하지 않고 나무의 수액만 먹고 자란다.

 

 

 

사슴벌레도 종류가 여러종이 있다.

 

 

 

 

 

 

 

 

 

 

 

 

아래에는 사슴벌레가 기어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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