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자연의 친구들,[이곳의 생물들]

우리집에 수 많은 산새들~ ♪ ~

돌배꽃향기 2015. 7. 24. 03:23

 

산새들의 육아,  딱새의 포란과 부화.

 

우리집에 큰 자랑 거리가 있습니다. ~ ^^

 

바로 집앞과 뒤로는 수십 만평에 풍경 좋은 자연 정원이 있고,

밤에는 밝은 별과 달들이 너무도 아름답고,

아침에 눈을 뜨고 마당에 나가면 수십 마리의 온 갖 산새들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연출 합니다.

 

그런 산새들을,  사료비 하나 안들이고 수백 마리를 방사시켜 키우고 있는 셈이지요~ ㅋ 

 

 

 

내 마음속에 무릉도원.

 

위 사진은 마당에서 찍은 모습으로,

그동안 제가 오랜 세월 구상한 연못으로써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이지만 나만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특허를 받을만한 나에 기술을 접목하여 홀로 설계하고 기획하여,  농사 지으면서 무려 3개월간에 걸쳐서 완공하였는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하며, 제 자신에게도 자부심이 큰 작품입니다.  ^^

 

아침에 눈을뜨고 일어나 마당에 나가면 물레방아와 푹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앞산에 펼쳐지는 운무에,

온 갖 산새들의 합창 소리를 듣노라면 마치 무릉도원에 와있는듯, 착각이 들곤 합니다. ^^

 

 

아기 산새들. (딱새)

 

이곳 환경이 좋와서인지 우리집 여기 저기에 산새들이 각기 둥지를 틀고 알을 낳으며 포란을 하고

아기 산새들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

 

 

 

 

 

 

 

우체통안에도 새끼를 깟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놀라서인지 아직 날지도 못하지만 이소를 하네요~

얼른 한컷 찍고는 손으로 잡아 도로 우체통안에다 넣어 주웠습니다. ㅎㅎ

 

 

 

요놈은 다른 산새의 새끼 입니다.

많이 커서 둥지가 좁게 느껴졋는지 잘 나르지도 못하면서 밖으로 나왔네요~ ^^

 

 

 

알에서 깨어난 후 첫 비행을 해봅니다.

그러나 그리 멀리는 못날아서 내손안에 잡힐 정도 입니다. ^^ 

 

 

 

아빠 딱새가 아기새들을 먹일 곤충들을 참 부지런히도 잡아 옵니다.

(딱새는 숫컷과 암컷의 색깔이 다르며 덩치도 다릅니다)

 

 

 

 

 

 

 

여러 산새들이

우체통안에도,  살림살이 박스 속에도, 처마 밑에도, 쌓아둔 장작더미 틈새 속에도 이처럼 알을 낳고 품고 잇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중에 한가지가 있는데 어느정도 한가해지면

바로 산새들의 둥지를 내손으로 여러개를 예쁘게 만들어 집 근처 나무같은 곳에 매달아 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