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배,토종돌배, 돌배꽃향기 자연인

토종 산감나무를, 돌감나무, 똘감나무,뾰주리 감나무라고 불리우는데 강원 일부 지방(강릉등)과 중부 이남 지방의 민가나 산골마을 주변에 흔히 자생하는 토종 산감나무도 그 종류를 찾아보면 여러종이 넘는다. 이번 가을에 야생의 산감 나무들을 둘러보고 사진을 몇장 찍어 왔는데 우선 5종류의 토종..

아가위는 능금 나무과에 딸린 아가위 나무의 열매로써 다른 이름으로는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야광, 이광,애광, 동배, 뚤광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아가위(산사나무)는 6m 정도 자라고 가지에 뾰족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 자리가 깊게 갈라져 깃털 같고 턱잎이 ..

마당에서 바라보이는 東西南北 방향, 풍경을 파노라마(Panorama) 기법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마당에서 바라보면 서쪽 방향, 구름속 뒤에 삐쭉 보이는 산은 치악산 입니다. 강이 가까운 산악 지형이라 그런지 운해 운무가 수시로 생겼다 없어지는데 언제나 환상이죠, 저 구름을 타면 두둥실 어디론가 훨 ..

10월에 영월 우리밭 주변에서 아름답게 피어있는 들국화 종류들을 사진에 담아 봤어요. 산국, 영월에서.. 식물 전체에 흰 털이 있으며, 키는 40~8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깃털처럼 갈라져 있습니다. 꽃은 10~11월에 노랗게 두상(頭狀)꽃차례로 모여 피는데, 꽃차례의 지름은 약 1.5㎝ ..

어릴때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어느 산골로 돌배나무 탐사를 갔었는데 고목 돌배나무 몇그루가 있던곳은 새 도로가 뚤리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허탈한 마음에 발길을 돌려서 인적없는 산속길로 드라이브 하던중에 그곳에서 마침 으름 군락지를 발견했어요, 올해 으름이 풍년이라 그런지 엄청..

막바지 가을에 능이버섯을 따와서 여러가지 귀한 능이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능이버섯을 집으로 가져온 후 주방 저울에 계량을 해보니 약 1kg이 나가는군요, (저울앞 과일은 토종돌배) 야생에서 참나무 같은 활엽수림에서 능이는 군락을 이루고 자라는데 한곳에서 수 kg정도를 채취하기도 합니다. 능이..

우리 토종돌배 나무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정도(도장지 제거등)해주고, 나무를 감고 올라간 담쟁이 덩쿨등도 제거를 해주며 신경을 써 주워서 그런지 올 가을엔 돌배가 많이 열렸다, 그 중 일부는 판매를 하고,나머지는 건강원에서 돌배즙도 해 오고 돌배효소(발효차)와 돌배주도 담가 두웠다. 좌..

얼마전 영월 oo리, 앞산에 올라 갔었는데 이곳에서 오염안된 산에서만 주는 귀한 보물들을 얻었습니다. 야생의 산 머루, (따온것을 집에서 술을 담가 두었어요) 산 머루는 키큰 나무를 감고 올라가 열리므로 따기가 채취하기가 힘듭니다, 좌측 빨간 열매는 야생 오미자 입니다. ※ 머루는 고려가요 청산..

산골마을 또는 민가 근처에 가끔 볼 수 있는 토종감 두종류가 보이기에 사진에 담아왔다. 전형적인 산감 나무인데 위 아래 모두 같은종 이며, 모양이 작고 뾰죽해서 뾰주리 감이라 부른다. 맨위의 뾰주리 산감을 그 후 익었을때 다시 찍은 사진임. 이품종 역시 토종 산감나무 이지만 감 모양이 뾰죽하..

감나무는 내한성(추위)에 약한 편이라 강원도에서는 잘 안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는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토종 감나무나 내한성이 강한 감나무를 꼭 찾아 심어서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 나무들과 더불어 주렁 주렁 노랗게 매달려 있는 감도 바라보고 싶다. 토종 단감나무를 발견하다,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