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버섯 굴소스 요리

달걀버섯, 황제버섯, 굴소스 볶음 요리.

 

얼마전 산에서 귀하고 맛있는 달걀 버섯을 재수좋게 여기 저기서 발견을 하고

모두 따와서 구워도 먹어 보고 굴 소스에 볶아도 먹어 보았는데 맛이 정말로 오묘하며

향미와 식감도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면서 맛있게 먹었다. 

 

 

달걀버섯 굴소스 볶음.

 

순수하게 달걀버섯만의 맛을 보기 위해 굴소스 외 다른것은 안넣고 요리를 하였다.

 

 

 

흙을 털어 내려고 소금물에 살짝 담가 두었는데 이 방법은 달걀 버섯에는 옳은 방법이 아닌것 같다.

버섯을 물에 담가본 결과,  치자물처럼 진하게 노란 물이 우러 나오는데

다음 부터는 마른상태로 손질하려 한다.

 

 

 

미끈거리게 약간의 점성이 있다.

 

 

 

마트에서 구입한 굴 소스로 마치 광고를 해주는것 같네 !

그것은 전혀 아니고~~~~~~~~  요즘 굴소스 업체들도 엄청 많다는..........

 

 

굴소스를 적당량 넣고 후라이팬에서 함께 볶는중.

 

 

 

이장면은 후라이팬에 살짝 그냥 구워서도 먹어 보았다.

 

맛은?  표고나 느타리로 상상하면 안돼용~~~~~ 그런 버섯들과는 180도 다른,  묘하고 신비로운 맛이다.

 

 

 

굴소스 달걀버섯 볶음.

 

 

 

보통 버섯들과 달리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오묘한데

이버섯을 요리해본 것이 처음으로 하면서 깨달음이 있었으니, 다음 계절에 또 다시 계란 버섯을

 발견 한다면 이번에는 더 맛있게 특급(?) 요리를 할 수 있을것 같다.

 

재료의 특성을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까....... ^^

 

 

위 버섯을 산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들을 설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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