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영월군청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면서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에 있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곳을 찍어 왔는데 날씨가 스모그가 끼어 아쉬움이.. 이날 몇년만에 두번째로 가보았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곳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가기전 도로 옆에있는 이정표, 영월에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도로옆의 이정표
한반도 닮은 섬아닌 섬, 옛날엔 이곳을 용머리섬 이라 불렸단다. (전망대에서 촬영)
5년전에도 여기에 가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길도 나고 전망대도 생기고 많이 변했다. 영락없는 한국지도..
이사진은 내가 95년 9월25일 흐린날 필름 카메라로 찍어 놓은것을 참고 하라고 올린것으로 (위사진과 비교)
이때에는 앞에 키큰 미루나무가 있었는데 베어 버렸고 길도 없었으며 전망대도 없었는데 이젠 관광지로 바꼇다.
5년전에 갔을때만 해도 나무만 빼곡히 섣던 곳인데 이제 전망대도 생기고 길도 나있으며 자연이 홰손된듯..
저아래 우측에 보이는 마을이 선암마을인데 여기서 찍고난 후 차로 빙돌아 저곳 마을에 내려가니 저녘때가..
선암마을 모습을 쥬밍하여 찍은것인데 마을에 내려가보니 이젠 관광지가 되어 없었던 배도 생기고...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이번에는 다른 각도로..
위 절벽 위에 사람이 보이는 곳이 사진을 찍었던 전망대.
마을 입구에 내려와서...
뗏목 재현
자연적인 구멍. 영월 지방은 석회질이 많은 지형인데 암반이 석탄처럼 검다.
여름에 관관객이 몰릴때 상영했던듯, 강건너에 설치된 영화 스크린.
남한강 상류라 그런지 물이 비교적 맑고 수심이 깊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영화 스크린
이번엔 우측을.. 파란것이 고정된 밧줄로 타는 배, 그 뒤로 섶다리가 보인다
섶다리. 자연 친화적인 다리로 가을에 만들어서 장마가 오기 전 까지만 사용하다 장마때는 허물어 버린다고..
강가에 지어진 그림 같은집, 팬션일까??
좌측 주자창에 차가 내차한대.. 좌측 멀리 보이는 산이 첨에 갔던 전망대가 있는곳..
마을 바로 앞 강가에 있는 주차장쪽으로 가는곳과 뗏목을 체험 할 수 있는곳
전망대 근처, 곤충 한마리가 떡갈나무 잎에 앉아서 일광욕을.... 노린재목..
아름답고 화려하게 물든 단풍잎을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서...
불난것처럼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있다.
마을을 둘러보고 나오다 길가 옆에 홀로 수즙은듯 피어있는 달맞이꽃을...
근데 왠 죽은깨가 많은겨?? (파리똥으로 보임)
촬영일시 09년 10월23일 오후 5시5분 해질녘에....
이후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여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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