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새,까마귀,직박구리,뻐꾸기,꿩,장끼,딱새,딱다구리,유리딱새,바다 직빡구리,새등을
카메라에 담아 봤는데, 여러곳을 다니다가 우연찮게 이런 새들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 된다.
안면도 바닷가로 여행 갔을때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옆 가로등에서 아름답게 지저귀는 바다 직박구리,
숫컷으로 보이는데 정말 아름답게 지져겼다 녹음을 못해 온것이 아쉽다
해미 가야산의 상공을 무리로 비행하는 청동 오리떼(물새류)
맨앞에 날고있는 녀석이 리더이다,
이넘들도 군대 제식 훈련을 받았나? 흐트럼 없이 V자로 열을 지어 날라간다
높은 하늘을 마음껏 날고있는 까마귀,
북한땅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평화의 댐 상공에서 찍었는데, 사람은 휴전선 철조망에 막혀 마음데로
오고 가지도 못하건만 새는 분단의 벽을 넘어 자유롭게 훨훨~ 상공을 날라갈 수가 있으니 부럽다.
직박구리 호기심도 많고 영리하기도 하며 사납기도 하다
운길산을 등산하다가 잠시 쉬고있는데 새한마리가 날라와 바로 옆에서 먹이를 찾는다
앙증맞게 낙옆을 헤치며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가까운 전선줄에 앉아서 뻐꾹 뻐꾹! 그 다음 날도 같은 자리에서 또 지저귄다,
저녀석 가까운 장소 어딘가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놓고는 그럴것이다,
아름다운 목소리와는 다르게 뻐구기는 자가 포란을 하지 못해서 남의 둥지안에 몰래 알을 낳은후
다른새가 품도록 하고 알에서 깨어나면 원래 주인의 새는 엉뎅이 힘으로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혼자만 살아남는 교활하고 무서운 새이다.
아하! 휘파람새인 요녀석 둥지에 뻐꾸기가 알을 낳고는 그러는구나! 수색해서 찾아볼까?
예전에도 실제로 뻐꾸기 알과 새끼를 본적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어뒀다.
유리딱새, 나무로 만든 우체통 안에다 둥지를 지은후 알을 낳으려 하고 있을때 발견하고 찍게 되었다
딱새의 알, 모델손은 엽지기 봉숭아 물을 들이다 손가락이..
장끼, (숫꿩 암꿩은 까투리라 한다) 등산중에 촬영하는데 빠르게 달려 도망간다
요즘에는 수렵 허가가 순환적으로 나오다 보니 꿩이 흔해졌다, 꿩고기는 새콤 하면서 맛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요리를 해 먹고 싶다, 어릴적 추억으로...
반송으로 보이는 소나무에 앉아있는 집까치,
손님이 오면 알려 준다는 까치는 까마귀, 어치, 종류와 함께 영리한 새이다
어릴때부터 길을 들이면 사람을 잘 따르고 몇마디 말을 흉내도 할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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