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자연의 친구들,[이곳의 생물들]

청설모와 다람쥐

돌배꽃향기 2010. 6. 14. 16:17

   설치류인 청설모와 다람쥐를 자주 만나게 되어 사진으로 담아봤다.

   도망가는 청설모,

   영월에도 잣나무가 많은데 이녀석 청솔모가 다 따먹어 버린다 얄미운 녀석!

   우리 앵무새에게 잣을 줏어다 먹여야 하는데 이놈 때문에...

  

청설모는 이쁜 다람쥐까지도 잡아 먹는다고 한다

 

 

    이사진은 남의섬에 친구들과 놀러 갔을때 찍은것, 청솔모 고기가 맛있다는데 난 못먹을것 같다,

 

    영월의 우리집터 가까이에 수시로 나타나서 귀여움을 보이다가 사라지는 다람쥐,

 

    예전에 다람쥐도 키워 봤으며 희귀한 날 다람쥐도 사육해 보아서 그런지

     청솔모 보다는 다람쥐가 더 귀엽고 예쁘다.

 

          청솔모 뛰는 모습이 산토끼가 달아나는 모습과 똑같다, 허긴 같은 설치류이니까

 

     얘야! 사진좀찍게 가만있어봐!

 

     가을에 찍은 모습인데 먹이를 충분히 먹어서인지 모피에 윤기가 흐르고 꼬리털도 밍크털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