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자연의 친구들,[이곳의 생물들]

여러 종류의 곤충과 수서곤충류

돌배꽃향기 2009. 8. 6. 18:59

      이곳 저곳 다닐때 하나씩 찍혔던 곤충 사진들을 한데에 묶어 보았다,

     갯강구,    바다의 바퀴벌레 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로 바퀴 벌레처럼 엄청 빠르다.

 

           콩게,     바다게중 제일 작은 게, 피그미게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데 동작은 엄청 빠르다.

 

      잠자리,    날개 달린 글라이더를 연상케 한다

 

     원추리 꽃 줄기에 앉아서 달콤한 수액을 빨아먹고 있는 진딧물과 개미 한마리,

    개미가 진딧물을 잡아 먹을것 같지만 서로 공생관계다, 진딧물은 식물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을 하면

     개미는 배설물을 먹고 진딧물을 지켜준다

 

     농작물이나 정원수등에 진딧물이 끼면 식물이 시들 시들해져서 고사를 하게되는 해로운 곤충이다.

 

        부전나비,  나방하고는 다르다  숲속에서...

 

     올챙이 한마리를 두고 서로 사냥하는 소금쟁이 물위를 떠다니다 사냥을 하는 수서 곤충이다

 

왕우렁이 알,  우리 나라 토종 우렁이는 체내에서 알을 낳은후 새끼를 낳지만

 외래종인 왕 우렁이는 이처럼 알을 수초에 산란합니다.

 

          토종 우렁이 (두물머리의 연꽃잎에 앉아서 일광욕을 하는 우렁이)

 

   쉬리, 영화 제목으로 나온 그 쉬리다 모성애가 지극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깨끗한 강가 상류에서 서식한다

    [주천강에서 투망으로 잡힌것]

 

    가재, 가재가 서식하는 곳이라면 그물을 그냥 먹어도 될 정도로 꺠끗한 일급수이다,

    그러나 가재는 절대로 날로 먹어서는 안되는데 몸에 디스토마균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어서 위험하다

    다만 통통하게 알이 차고 했을때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 볶아 먹으면 고소하고 맛이 있다

 

  가재는 가장 깨끗한 계곡물에서 서식하는 옆새우를 먹고 살며 죽은 어류의 시체를 뜯어 먹기도 한다 (영월 운학리)

 

     노린재,  한반도 섬 전망대에서 가을에 떡갈나무 잎에 앉아 있는것을..

 

    미국 선녀벌레,  이름은 이쁘지만 왕짜증나는 곤충이다,

  옛날엔 이런 곤충이 없었는데 깍지벌레와 흰가루벌레,꽃매미등이 최근에 외국에서 묻혀 들어와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아직까진 완벽한 방제가 어렵다.

    

      꽃매미,   생김새가 매미 같지만 전혀 다른 곤충이며 크기가 아주 작다.

       중국으로 부터 유입된 해충으로 농작물이나 식물의 새순에 달라붙어서 즙액을 빨아 먹어 많은 피해를 준다

     특히 가중나무(참죽나무)새순에도 피해를 주는데 일반적인 살충제 살포로는 방제가 쉽지않아 문제가 된다.

 

    사슴벌레

 

    딱정 벌레라고 하는데 맞나?

 

    개복숭아 나무 아래 땅속 깊은곳에서 겨울 잠을 자고 있는 매미 발견,

 

    2월24일 땅을 파던중에 발견,   사진을 촬영한 후 있던 자리에 묻어 주웠는데

   여름이 오면 밤에 지상으로 나와서 나무에 기어 오른 후 탈피를 할것이다

 

    매미의 탈피한 껍질 맨처름 탈피를 하면 매미가 파란색인데 몇시간 후 마르면 검게된다

    컴컴한 밤에 운학리에서 탈피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귀차니즘에..ㅎㅎ

 

    산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