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초딩 친구의 자녀 결혼식날 축하를 해주려고 아침에 서해 고속도를 한참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하부쪽에서 안나던 소음이 딱 딱 딱! 하고 연세적으로 들려오기에 고속도로 노견에 급히 차를 세워 놓고
차량 뒤쪽 하부를 자세히 살펴 보던중, 허걱! 이럴 수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이 벌어 지고 말았는데, 정차를 하고나서 채 1~2분도 안되어 쉬이~익 하고 바람이 완전히 빠져 버렸다.
언제나 자동차 보험을 빠지지 않고 들어두어 긴급출동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나는 항상 그것을 까막게 까묵고
습관적으로 내손으로 직접 해결을 하려든다.
이날도 평소처럼 작키를 꺼내들고 차체를 들어 올리려던 순간 ! 어 아참 긴급출동을 부르면 될것을 내가 왜고생을 해? 라는 생각에 콜~
아무튼 재수 억세가 없는 날이었다 타이어 펑크가 안쪽으로 찢겨져 있어 펑크 수리도 안되어 타이어 두개를 동시에 갈았는데
고속 주행중 앞타이어가 이렇게 펑크 났었드라면 위험할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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