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원용품 회사인 가데나사 제품으로 반자동 압축식 분무기를 사둔지 10년이 넘었는데
별로 사용을 안했지만 내부에 오링 같은 바킹이 자연 풍화가 되어 압축이 되지를 않아서 수리를 했습니다.
가데나 분무기는 물 분사가 미세하고 곱게 분무 되는게 특징이고 튼튼합니다. 비싼 값을 하게 되지요~
가데나 분무기 원래 사용 목적이 앵무새장 살균 소독용으로 거금? 을 주고 구입을 했었습니다.
가데나 수입사쪽에 갈일이 있어서 갔을때에 오링 부품을 500원을 주고 구입해 왔습니다.
아주 작은 오링 하나가 몇만원 짜리 분무기를 다시 살려 놓았습니다.
새 오링을 교환한 후 모든 바킹에 바세린을 발라주고 조립을 하고나니 압축이 원래데로 잘됩니다.
기계류나 압축기, 에어공구 같은 곳에 오링이 필수로 들어 가는데
수리를 할때에는 해당 부품등에 식물성 기름이나 바세린등을 도포해주면 압축이 잘되고 고무 수명이 길어 집니다.
(석유에서 추출한 구리스나 오일등은 오히려 오링고무를 삭게 만들기도 하니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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