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촌 이야기 ♣

월현리 전원주택 건축현장을 다녀오면서..

돌배꽃향기 2011. 8. 25. 20:57

   어느분이 횡성..월현리에 전원주택을 예쁘게 지으셔서 그분 집에 놀러 가보았습니다.

     차창에 비치는 아침햇살 풍경이 아름답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어 달리던 차안에서 찰칵!

 

     아침 풍경입니다.

 

    병풍과 같을 정도의 깍아지른 절벽의 산을 장비로 깍아낼때 감히 집을 지을것이라곤 상상을 못했었는데

 기초를 하는것을 보고 아니 저런 위험한곳도 허가가 나나?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요즘 장비의 힘이 대단합니다.

 

   월현리에 지어진 어느분의 전원주택, 외장은 파벽돌 내장은 황토벽돌로 지어져 있는 집입니다.

 

 

 

 

 

 

 

    바로 옆에서 새로 지어지고 있는 집인데 경량 목구조 입니다.

 

 

 

 

 

 

 

   거실창이 밋밋하다 하여 격자무뉘 창으로 시공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건축 박람회때 창호회사 직원분이 하는말이 요즘은 다시 격자가 안들어간 통유리로 바껴간다 합니다.

  저는 격자가 없이 투명하고 큰 유리창을 좋와합니다 전망좋은 집을 답답하게 왜 가리게 하나요?

 

   이곳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집들은 모두 횡성에 있는 K 건축업체에서 짓는다고 합니다.

 

  집도 세월따라 변하는가 봅니다 요즘 전원주택들은 덱크와 파고라가 필수죠 없는것과 있는것은 하늘과 땅 차이..

    전원주택에서 덱크가 없으면 꽁지빠진 숫닭이죠 ^^

 

 

       이날 할일이 많아서 집구경을 대충 대충하고 하고 서둘러 돌아와서 잡초와 전쟁을 치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