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촌 이야기 ♣

사과나무

돌배꽃향기 2011. 8. 25. 18:33

   여러 그루의 묘목들을 사다 심었는데 몇개는 활착에 실패하고 몇개는 해충때문에

     피해를 입어 고사하였지만 나머지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신품종 사과.

  4년생 큰 나무를 사다 심었는데 올해 사과가 몇개 열렸는데 깨끗하지를 못하고 사비가 끼었군요

 

 

   산림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밤나무,  내병성에 강하고 맛이 좋다기에 몇그루 사다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왕산사,

  아가위 나무라고도 하며 산사나무라고 하는데 그 나무를 개량한 품종입니다.

 보통 산사보다 열매 크기가 3~4배 크게 열리며 그냥 먹어도 될 정도로 당도가 있다 합니다.

 

    

 

   우리밭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면으로 보이는 집은 집사람 친언니이신 처형님댁 집입니다.

 

  이웃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여러 집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 보이는 집은 우리땅에서 바라볼때 남쪽 방향에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

    서로가 빤히 보이는 곳이라서 누가 찾아와도 금방 알게됩니다

 

   바로 위에 분이 내가 밭에서 일할때 맛있는 찰옥수수를  쪄서 가져오셨는데

   마침 묘목에 농약을 주던 중이어서 대화도 못나누고 옥수수만 놓고 가셨는데 미안했습니다.

  그분이 가져다주신 따근 따근한 찰 옥수수를 새참으로 잘 먹었습니다 ㅎㅎ

  

   내년봄에 바로 옆에 옮겨심을 백목련. 

 

   이웃집 가마솥인데 길들이기 하는것을 담아 보았습니다.